뉴스24에 따르면 짐바브웨 정부는 다이달러스 월드 리미티드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이달러스 월드 리미티드사는 크립토 및 기타 콘텐츠 제공업체로부터 세금을 징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이달러스 월드 리미티드사는 짐바브웨에서 "베팅, 게임,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부터 짐바브웨 공화국 영토 내의 개인과 조직에 세금을 징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 등의 과거 선언에도 불구하고 젠판 무스위어 정보통신부 장관이 발표한 통지는 정부가 심경의 변화를 가졌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 11월 19일 일반고시에는 다음과 같이 명시되어 있다.

"짐바브웨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토톨라의 다이달러스 월드 리미티드사와 디지털 광고, 콘텐츠, 클라우드 com을 제공하는 적격 기업에 과세하여 수익 징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짐바브웨 공화국을 돕는다는 관점에서 민관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퍼팅, 전자상거래, 그리고 도박."

한편 뉴스24는 다이달러스 월드리미티드(Daidalus World Limited)가 정부와 맺은 세수 징수 협정의 일환으로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등 인터넷 대기업이 타깃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