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벨기에 금융시장당국(FSMA)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이자 블록체인 플랫폼인 바이낸스가 제공하는 모든 암호화폐 서비스의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6월 23일 FSMA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이 명령은 Binance가 가상 통화와 법정 통화 간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벨기에에서 보관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후에 나온 것으로, 이는 유럽 경제 지역(EEA) 외부 국가에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바이낸스 제품의 운영 및 기술적 측면에 관여한 27개 회사는 EEA 외부에 있으며, 이 중 19개 회사는 벨기에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EEA 기반 법인에 대한 필수 법적 문서와 증거를 제공하지 못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Binance는 벨기에 내에서 그들의 서비스가 다른 EEA 회원국의 법에 의해 관리되고 자국 회원국이 승인한 단체에 의해 수행되는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결과적으로, FSMA는 벨기에에서의 바이낸스의 활동이 이 금지에 직접 위배된다고 판결하고 바이낸스에게 즉시 이러한 활동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