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FTX는 블럭파이를 인수하기 위한 계약서를 거의 완성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까지는 거래가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계약건은 FTX가 블럭파이에 2억 5천만 달러의 긴급 신용 한도를 제공한 후에 나온 것이다.

CNBC는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 "이번 계약 건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으며 이번 주말까지는 서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FTX는 약 2,500만달러를 지불하게 되는데, 이는 블럭파이의 마지막 개인 평가액보다 99% 낮은 금액이다.피치북에 따르면 뉴저지에 본부를 둔 블록파이는 48억 달러로 평가되었다.

한 소식통은 인수가 마감되기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 있으며 가격표는 지금부터 금요일 사이에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금요일은 그 분기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그는 그 분기가 계약을 맺기 위한 촉매제라고 말했다.

이번 매각은 FTX가 BlockFi에 2억5000만달러의 긴급 신용한도를 제공한 지 일주일 만에 이뤄졌다.

FTX CEO 샘 뱅크만-프리드는 당시 이 자금조달은 가 ”강한 위치(position of strength)에서 시장을 항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