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캐나다 규제당국으로부터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MSB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같은 날 바레인 중앙은행으로부터도 원칙적인 승인을 받았다.

FINTRAC(Financial Transactions and Reports Analysis Centre of Canada)에 공식적으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캐나다 법인은 바이낸스 캐나다 캐피털 마켓으로 운영될 것이다. 외환거래, 환전, 가상화폐 거래도 병행한다.

거래소는 2021년 12월 1일 국내 법인으로 편입되었으며, 향후 4년간, 즉 2024년 12월 31일까지 면허가 유효하다.

바이낸스는 또 바레인 중앙은행(CBB)으로부터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로 운영하기 위한 원칙적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공식 보도자료에는 규제 주체의 면허를 신청해 완전히 규제된 중앙 집중형 암호화폐 거래소로 자리매김한 뒤 청신호가 켜졌다고 명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