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럭크립토닷컴이 12월16일 도이치보르세그룹 스위스 핀테크기업 크립토 파이낸스 AG의 과반수 지분을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따라 도이치보르세는 양육권(custody)등 사후거래 서비스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 투자에 직접 진입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릭 르폴드 도이체보르세 현금시장 대표는 "크립토 파이낸스의 검증된 전문지식과 이들이 개발한 기술 덕분에 이제 금융기관과 전문투자자들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것은 우리의 디지털 자산 전략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도이체 보르세가 지난 10월 코메르츠방크(Commerzbank)와 손잡고 핀테크 360X에 투자한 지 두 달 만이다. 이 거래는 미술과 부동산 분야의 디지털 자산 수업을 위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시장 건설을 목표로 이루어졌다.